배우 서성종 코로나 확진
KBS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중지 선언
연극 '짬뽕' 전원 자가격리
서성종 코로나 양성 판정
배우 서성종씨가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조연배우 서성종 씨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
서성종은 최근 의심 증상이 발현돼 18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일어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작진은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유했으며,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리스트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함께 출연 중인 배우 황정음의 인터뷰도 취소됐다. 황정음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24일과 25일 예정이었던 종영 인터뷰가 취소됐다”며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황정음·윤현민·서지훈·최명길 등이 출연 중인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였지만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전면 촬영 중단되며 앞으로의 방향이 모호해졌다.
서성종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일정 취소
서성종은 당초 오늘 오후 8시 성북동 여행자 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연극 ‘짬뽕’ 무대에도 스님 역으로 오를 예정이어
다. 서성종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짬뽕’은 공연을 중단 및 취소하게 됐으며, '짬뽕’ 측은 이날 SNS에 금일부터 공연을 진행하려 했으나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부득이하게 공연 중단 및 취소를 하게 됐다. 예매하신 티켓은 100% 환불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한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다잡은 줄 알았지만 다시 대유행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2~3월의 코로나 1차 대유행이 끝남에 따라 어느 정도 잡힌 줄 알았지만
꾸준한 해외유입 코로나 양성 환자와 여름휴가철이 도래하며 많은 인파들이 다시 여행지나 관광지에 모여 단체 생활이 이루어지며 2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
가을이 되어서야 2차 유행이 시작될 것이라 생각했던 전문가들의 의견이 빗나갔다.
또한 저번 주말의 광화문 집회 및 의사파업, 종교행사 등이 겹치며 전광훈 목사의 사랑 제일교회 신도들이 집단감염을 이루며 전국으로 퍼져 나가 다시 2차 코로나 대유행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며 세 자릿수의 감염자로 늘어나 전국 자치단체에서 비상이 걸렸다.
다시 마스크와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하였고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여름이라 마스크를 쓰기엔 답답할 텐데 다들 건강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하여 필히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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